본인의 종아리가 수술에 적합한 치료인지 알고 계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본인의 종아리가 종아리 수술에 적합한 종아리 인지도 모르고 종아리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나의 종아리가 종아리 수술에 적합한 종아리인지 알아보는 것이 종아리 치료에서 가장 처음 단계이고 가장 중요한 일 입니다.

종아리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종아리 수술 후 부작용으로 저희 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 들은 잘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 하는 것은 좌우 비대칭 혹은 상하 비대칭 입니다.
초기에는 잘 드러나지 않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종아리 사용양이 늘어나고 누적 될수록 그 정도는 심해집니다.
저희 병원에 내원하시는 많은 환자분들은 본인이 관리를 너무 잘 못해서 이런 부작용이 생겼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 관리 부족이라기 보다는 신경차단술의 태생적인 한계점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신경 절제가 정확하고 완벽하게 영구적으로 이뤄지면 덜 발생하겠지만 이것을 모든 사람에게 100% 정확히 한다는 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우비대칭, 상하 비대칭 문제를 가지고 저희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분이 많은 것입니다.

통증은 수술중 발생한 감각 신경의 손상, 주변 조직의 손상, 혹은 타 근육의 과사용 등에 의해서 발생 합니다.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부종이 없던 분이 수술 후 부종이 심해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근육이 줄었다고 한들 부종이 심해지면 다리 굵기는 오히려 더 굵어질 수도 있습니다. 부종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발생한 종아리 부종은 치료가 잘 되지 않는 편입니다.
이상감각은 보통 종아리 수술중 감각신경 손상이 발생해서 또는 신경 손상후 부분적 회복만 된 경우 저림 혹은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상성 비대는 대부분 치료전에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수술 받기전에 이런 사항을 상세히 알려주는 병원은 거의 없습니다. 보상성 비대가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해주면 대부분 환자분들은 치료를 포기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보상성 비대는 수술이 실패하여 효과를 보지 못하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술이 잘된?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많은 환자분들은 영구적 신경 절단이 되는  경우를 더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비대칭이나 보상성 비대가 발생하여 이를 치료하여 원래로 돌리는 복원 과정은 영구적 손상이 심할 수록 그 치료가 더 어렵게 됩니다 

종아리 치료는 그리 만만한 치료가 아닙니다

신경 차단술을 비롯한 기타 어떤 종아리 퇴축에 관한 모든 치료는 쉬운 치료가 아닙니다.
어떤 방향에서 바라 보더라도 볼륨 감소와
부드러운 라인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후 근육 사용으로 발생하는 보상성 비대까지도 고려하여 치료를 해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의 종아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종아리에서 1회성 치료로 끝이 날수가 없습니다. 쌍꺼풀 수술이나 코세우는 것처럼
대부분 환자분들이 치료 한번으로 끝나는 그런 치료가 될 수 없기에 종아리 치료는 그리 만만하게 볼 치료가 아닙니다.

라인업에서 말씀 드리는 제대로 된 종아리 치료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앞뒤, 아래위, 옆, 사선 방향 모든 방향에서 보더라도 자연스러운 부드러운 종아리 라인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종아리 알만 없애겠다고 그부위를 푹 꺼뜨리면 여러 방향에서 모두 보기 좋은 종아리 라인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2. 가자미근의 축소가 있어야 합니다.
가자미근의 축소가 없다면 종아리의 볼륨감소는 매우 미약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발목쪽 라인과 외측 종아리 라인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이 가자미근의 축소가 필수 입니다.

3. 영구적 부작용 혹은 치명적 부작용은 없어야 합니다. 근육이 조금 줄어들고 라인이 조금 좋아진 대신 매일 통증과 부종, 이상감각이 있다면 그런 치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4.보상성 비대를 고려한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특정 부위 근육이 줄어들면서 다른 부위의 근육이 커진다면 그 치료로는 여러분이 꿈꾸는 이상적인 종아리 라인을 만들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치료가 끝나는 순간까지도 종아리 치료는 보상성 비대를 고려한 치료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